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오스테르말름에서 코카인 소지 및 판매 혐의로 기소된 29세 남성이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지난 3월, 경찰은 오스테르말름의 코멘도르스가탄(Kommendörsgatan) 거리에서 순찰 중이었습니다. 이때,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길을 걷던 다른 남성과 손을 잡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전형적인 마약 거래 현장으로 판단하고 전동 킥보드 탑승자를 추적했습니다. 추격 끝에 경찰은 길에 떨어진 코카인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추가 증거 발견
이후 경찰은 해당 남성의 아파트를 수색했으며, 고급 주택가인 오스테르말름 중심부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책상 서랍에서는 500크로나 지폐 46장과 함께 약 14.4그램의 코카인이 소량으로 포장된 23개의 봉투가 발견되었습니다.
법원의 판단
남성은 마약 소지 사실은 인정했으나, 판매 목적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헬스장에 들러 잊고 있던 목도리를 찾은 뒤 파티에 갈 예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길을 걷던 남성과 손을 잡은 것은 우연히 속도를 줄였기 때문이며, 이는 단순히 사교적인 성격의 '하이파이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스톡홀름 지방 법원은 이러한 남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남성이 마약 거래 현장으로 의심되는 장소에서, 주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양의 마약을 소지한 채 우연히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존재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법원은 남성에게 마약 거래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9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