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 스톡홀름 명품 백화점 NK 입점 확정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명품 백화점 노르디스카 콤파니에(NK)가 독일계 저가 마트 체인 리들(Lidl)의 입점을 확정했다. 리들은 2027년 여름, NK 백화점 지하층에 새로운 식료품 매장을 열 예정이다.

NK의 변화와 리들의 입점 배경

1902년 설립된 NK는 에르메스, 발렌시아가 등 고급 브랜드를 취급하며 럭셔리와 화려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NK에 저가 마트 체인인 리들이 입점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NK의 최고경영자(CEO) 하네스 하셀로트(Hannes Hasselrot)는 "이번 입점은 NK를 고객들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만들고, 백화점을 방문할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들의 기대와 전략

2003년 스웨덴에 진출한 리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격표가 아닌, 품질과 맛에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들 스웨덴 CEO 야코브 요세프손(Jakob Josefsson)은 "스웨덴에서 가장 유서 깊은 주소에 우리의 식료품이 자리하게 됨으로써, 진정한 품질은 가격표가 아닌 장인 정신과 맛에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 이전 및 과거 사례

이번 리들 입점으로 인해 연말 이후 NK의 일부 식료품 매장 공간이 폐쇄되고 리들 매장으로 개조될 예정이다. 과거 2018년, 20년간 운영해 온 ICA가 NK 식료품 매장에서 철수한 바 있으며, 당시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들은 2018년 스톡홀름 시빌레가탄에 첫 매장을 열었을 당시, 부유층 거주 지역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당시 가장 높은 면적당 매출을 기록한 매장이 부유층 거주 지역인 댄데리드에 위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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