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구스타브스베리, 오염된 만에 카이바드 건설 추진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의 파르스타비켄(Farstaviken) 만에 카이바드(kajbad, 부유식 수영장)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만은 스톡홀름 지역에서 가장 오염된 곳 중 하나로, 과거 공장 및 에코바켄(Ekobacken) 지역의 활동으로 인해 수질과 바닥 퇴적물이 장기간 오염된 상태입니다.

카이바드 건설 추진 배경

베르모(Värmdö) 지방 정부의 집권 연합(사민당, 녹색당, 중앙당, 자유당)은 파르스타비켄 만에 스톡홀름의 노르 말라르스트란드(Norr Mälarstrand)와 유사한 형태의 부유식 수영장을 건설하는 것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칼 강가스(Carl Kangas, 사민당) 베르모 지방 정부 의장은 구스타브스베리 항구 개발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위한 공공 수영 공간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염 문제와 대책

파르스타비켄 만의 문제는 주로 바닥 퇴적물에 있으며, 수영객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지방 정부는 표층수의 수질은 양호하다고 밝혔으며, 건설 시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 에코바켄 지역에 설치된 공공 정화 시설을 통해 만으로 유입되는 물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 정부 차원에서 파르스타비켄 만의 정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건설 계획 및 추진 과정

정확한 위치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오델베리 도로(Odelbergs väg)와 항구 부근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집권 연합은 최근 지방 정부에 카이바드 건설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준비 작업을 지시했습니다. 목표 완공 시점은 2027년 여름입니다.

과거 오염 기록

파르스타비켄 만의 오염은 1825년 구스타브스베리 공장 설립 이후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조사 결과, 만의 바닥 퇴적물에서 카드뮴, 납, 아연 등 중금속 함량이 매우 높으며, 12미터 깊이부터는 산소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는 환경 범죄 의혹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후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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