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수년간 기업의 제품 판매를 돕는 광고 전문가로 활동했던 비에른 오웬 글라드(Björn Owen Glad) 씨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로 광고업계를 떠나 '디지털 미니멀리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광고업계 떠난 이유
비에른 오웬 글라드 씨는 광고업계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의견을 변화시키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제품과 트렌드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023년, 기술 기업들이 사용자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개인의 행동을 예측하고 의견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광고업계를 떠났습니다. 특히 메타(Meta)와 구글(Google) 같은 기업들이 사용자의 인지 없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디지털 미니멀리스트로서의 활동
광고업계를 떠난 후, 비에른 오웬 글라드 씨는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을 하루 최대 1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디지털 생활 방식을 급진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디지털 미니멀리스트'라고 칭하며, 기술 기업들이 '알고리즘 기반 감시 경제'를 통해 어떻게 사람들을 통제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28일 디지털 미니멀리즘'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디지털 행동을 파악하고 변화를 시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디지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 감소
- 끊임없는 뉴스 스크롤링 습관 개선
- 넷플릭스(Netflix) 중독 극복
비에른 오웬 글라드 씨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많은 참가자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28일간의 강력한 제한을 거친 후에는 새로운 디지털 습관을 계속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몇 달 안에 참가자들의 장기적인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에른 오웬 글라드 씨 본인 역시 끊임없는 스크롤링 없는 생활 방식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독서와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44세로, 그뢴달(Gröndal)에 거주하며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