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마, '유산 바이러스' EHV-1 감염 확인... 스웨덴 수의 당국 경고

SVD 보도에 따르면, 3월 초 할란드 지역 대회에 참가했던 경쟁마 한 마리가 EHV-1(말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 일명 '유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SVA)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웨덴 수의 당국은 해당 대회에 참가했던 수백 마리의 말에 대한 감염 위험을 경고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감염 사실 및 바이러스 특성

감염된 말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쿵스바카에서 열린 대회와 3월 8일 라홀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습니다. EHV-1 바이러스는 말에게 발열, 호흡기 증상,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임신한 말에게 유산을 일으킬 수 있어 '유산 바이러스'로도 불립니다.

확산 방지 권고 사항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SVA)와 스웨덴 승마 연맹은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말들을 3주간(21일) 격리하여 관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SVA의 수의사 기타 그뢴달은 모든 관련 말들이 격리되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감염된 말과 접촉한 마구간의 모든 말들도 관찰 기간 동안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말이 고열이나 다른 질병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수의사를 호출하여 EHV-1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상황 및 전망

현재까지 해당 대회에 참가했던 다른 말들 중에서는 EHV-1 관련 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는 모든 관계자들이 권고 사항을 올바르게 준수한다면 바이러스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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