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봇키르카 교회는 850주년을 맞아 일주일간의 기념 행사를 개최합니다.
기념 행사 개요
행사의 시작은 9월 6일 오전, 살렘 교회(Salems kyrka) 앞에서 모여 봇비드(Botvid)의 발자취를 따라 살렘에서 봇키르카 교회까지 걷는 순례로 시작됩니다. 이 순례는 봇비드와 85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마르틴 모데우스 대주교와 요한 달만 스트렝네스 주교가 참석하는 기념 미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봇키르카 교회의 역사와 중요성
봇키르카 교회는 1176년 석조 교회로 축성되었으며, 그 이전에도 봇비드의 형제인 비에른(Björn)이 세운 목조 교회가 있었던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디아콘 캐롤리나 닐손(Carolina Nilsson)은 2012년부터 봇키르카 교회에서 봉직하며 이 교회를 '지방 자치체의 보석'이라 칭했습니다. 그녀는 교회가 봇키르카의 모든 유산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유산 보존 노력
2019년, 교회 인근 지역의 도시 개발 계획으로 인해 교회 주변에 돌무더기가 쌓이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이에 '봇키르카 교회 – 위협받는 문화유산'이라는 페이스북 그룹이 결성되어 현재까지 2,4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교회의 지붕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23년부터 2025년 봄까지는 내부 리모델링, 배관 교체,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캐롤리나 닐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회가 앞으로 850년을 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의미
과거에는 교회의 중앙 통로를 통해 출입했으며, 교회 아래편에는 맥주집이 있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캐롤리나 닐손은 봇키르카 교회가 오랜 역사와 함께하는 장소로서, 단순한 직장이 아닌 신앙 공동체를 공유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000주년 기념 시점에도 이곳이 삶의 고난 속에서 위안과 더 큰 무언가를 찾는 이들을 위한 신비로운 공간으로 남아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기념 주간 프로그램
- 8월 30일: 여름 미사 (11-12시), 성 봇비드 찬가 콘서트 (15-16시)
- 9월 1일: 아침 미사 (09:30-10시), 가이드 투어 (13-14시), 교회 개방 (14-18시)
- 9월 2일: 교회 개방 (15-20시), 주중 미사 (18:30-19시), 가이드 투어 (19:15-20:30)
- 9월 3일: 점심 음악회 (12-13:30시), 교회 개방 (12-16시), 가이드 투어 (14-15시)
- 9월 4일: 교회 개방 (12-16시)
- 9월 5일: 구원의 묵주 기도 (12-13시), 교회 개방 (12-16시), 가이드 투어 (13-14시, 14-15시)
- 9월 6일: 봇비드의 발자취 순례 (살렘 교회 집결 08-10:45시), 기념 미사 (11-12시), 음악 공연 '봇키르카 교회의 시대별 모습' (13:30-14:30시)
- 9월 21일: 교회 투어 (13-14시)
자료 출처: 봇키르카 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