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사나가 소프트웨어 대기업 워크데이에 인수된 후 스톡홀름 내 연구개발(R&D) 역할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시장으로의 집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나의 창업자 요엘 헬레르마르크는 스웨덴 시장이 매우 작다고 언급하며 향후 몇 년간 스웨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크데이 인수와 스톡홀름의 역할
사나는 스웨덴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기업 중 하나로, 로바블, 레고라와 같은 후발 주자들이 성공하기 전부터 이미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대기업 워크데이가 사나를 인수하는 대규모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이 인수 계약에 따라 스톡홀름은 사나의 AI 연구 및 개발에 있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 시장으로의 전략적 전환
사나는 최근 2년 연속 스톡홀름의 에릭 에릭손할렌에서 AI 콘퍼런스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뉴욕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는 사나의 전략적 초점이 미국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요엘 헬레르마르크 창업자는 스웨덴 시장이 "매우 작은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더 큰 시장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창업자의 스웨덴 잔류 계획
일각에서는 사나의 미국 시장 집중과 콘퍼런스 이전으로 인해 회사 및 창업자의 완전한 미국 이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헬레르마르크 창업자는 워크데이와의 인수 계약 이후에도 "몇 년간" 스웨덴에 머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스웨덴 내 R&D 역량 강화와 미국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