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남부 소더말름 지역서 두 달간 11건의 방화 사건 발생…주민 불안 고조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소더말름 지역에서 지난 두 달간 11건의 방화 사건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방화 사건 발생

지난 10월 초부터 에릭스달(Eriksdalsområdet) 및 노르 함마르비함넨(Norra Hammarbyhamnen) 지역에서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두 건은 심각한 방화 사건으로 분류되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9월 말, 10월 초에 걸쳐 에릭스달 인근에서 소규모 화재가 5건 발생했으며, 헬라스 테니스 클럽(Hellas tennisklubb)의 테니스 텐트도 전소되었습니다. 또한, 9월 30일에는 야르스타비켄 요트 클럽(Årstavikens Segelsällskap)의 보트 보관용 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만 크로나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및 주민 불안

가장 최근인 10월 14일 토요일 새벽, 코른보덴(Kornboden) 놀이터의 도구 보관함에서 시작된 불이 나무로 번졌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되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야르스타비켄(Årstaviken) 육상 보관 중이던 보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린다스하게스 보트 클럽(Grinds hages båtklubb)의 요한 발린데르(Johan Wallinder)는 이전에도 도난 및 침입 문제가 있었으나 화재는 없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월 13일 금요일 밤에는 한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불이 나 플라스틱 야외 가구가 불타고 창문이 깨지면서 연기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아파트 거주 가족은 일시적으로 거주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경찰 수사 및 대책

경찰은 이 사건들을 연관 지어 수사하고 있으며, 마츠 에릭손(Mats Eriksson) 경찰 대변인은 여러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관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지역의 순찰을 강화했으며, 낮 시간 동안에도 주민들의 문의와 증언을 수렴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티 경찰서 전체가 이 문제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감시 카메라를 통한 용의자 식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은 해당 지역의 유동 인구가 적어 카메라에 포착될 만한 증거 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아무도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테니스 클럽의 어려움과 정치권의 반응

헬라스 테니스 클럽의 경우, 전소된 테니스 텐트로 인해 어린이 및 청소년 훈련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예정되었던 90명 규모의 그룹 경기도 취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클럽 측은 새로운 테니스 홀 건설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으나, 시 당국의 재정 지원이 부족하여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야당 정치인들은 시 당국에 조속한 계획 승인 및 건설을 촉구하고 있으며, 집권당 측은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클럽과 지속적으로 대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화재 사건과 다른 사건들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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