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의 쇠데르말름(Södermalm)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이사가 발생하는 주소지가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3,000건 이상의 이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링베겐(Ringvägen)과 혼스가탄(Hornsgatan)이 가장 높은 이사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사량 높은 주소지의 특징
Mex의 최고경영자(CEO)인 헤니릭 구스타브손(Henric Gustavsson)은 이사량이 많은 주소지들이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긴 도로와 다수의 임대 아파트: 링베겐과 혼스같은 긴 도로에는 많은 수의 임대 아파트가 밀집해 있습니다.
- 소규모 아파트: 이러한 지역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 거주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 중간 주거 형태: 특히 작은 규모의 임대 아파트에서 이러한 '회전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사람들이 주로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스타브손 CEO는 "이 데이터는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싶어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디를 지나가는지를 보여준다"며 "매력적이고 비싼 주소지는 통계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일단 입주하면 수십 년 동안 머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상 밖의 결과
구스타브손 CEO는 본인이 예상했던 것보다 브랸스키르카가탄(Brännkyrkagatan)에서의 이사량이 많았던 점이 놀라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본데가탄(Bondegatan)에서의 이사량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합니다.
이사 서비스 이용 증가
Mex의 데이터는 쇠데르말름 지역의 전체 이사량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이사하거나 다른 이사업체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스타브손 CEO는 2003년부터 이 업계에 종사하면서, 특히 'Rut' 규정 시행 이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사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인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과거에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오늘날 스톡홀름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쇠데르말름 주요 이사 통계 (2020년~2026년, 3,075건 기준)
가장 많이 이사하는 도로 (도착 기준):
- 링베겐(Ringvägen): 139건
- 혼스 가탄(Hornsgatan): 111건
- 브랸스키르카 가탄(Brännkyrkagatan): 81건
- 본데 가탄(Bondegatan): 80건
- 아소 가탄(Åsögatan): 79건
가장 많이 이사하는 도로 (출발 기준):
- 링베겐(Ringvägen): 172건
- 혼스 가탄(Hornsgatan): 132건
- 본데 가탄(Bondegatan): 123건
- 아소 가탄(Åsögatan): 118건
- 헬레네보그스가탄(Heleneborgsgatan): 94건
가장 많이 이사하는 개별 주소 (도착 기준):
- 베리스순드스 트란드 13 (Bergsunds strand 13): 22건
- 클립스가탄 11 (Klippgatan 11): 21건
- 쇠데르말름 스크라판 학생 기숙사 (Götgatan 78): 10건
가장 많이 이사하는 개별 주소 (출발 기준):
- 베리스순드스 트란드 13 (Bergsunds strand 13): 34건
- 베리스순드스가탄 24 (Bergsundsgatan 24): 33건
- 쇠데르말름 스크라판 학생 기숙사 (Götgatan 78): 2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