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솔나(Solna)의 예르바스타덴(Järvastaden) 지역에 이탈리아 레스토랑 '레페 & 페페(Repe & Pepe)'와 지중해풍 비스트로 '포르케타(Forchetta Bistro)'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 식당은 그동안 외식 공간이 부족했던 예르바스타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페 & 페페: 정통 이탈리아의 맛
'레페 & 페페'는 다비데 레페토(Davide Repetto)와 마시밀리아노 페페(Massimiliano Pepe)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이들은 10여 년 전 외식업계에서 만나 함께 레스토랑을 열겠다는 꿈을 키워왔으며, 도시 외곽에서 '음식이 이야기하는' 스트레스 없는 공간을 목표로 솔나 지역을 물색했습니다. 특히 예르바스타덴에 정통 이탈리아 식당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개점 직후부터 '레페 & 페페'는 큰 인기를 얻어 거의 매일 밤 만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뉴에는 리소토, 살틴보카, 다비데의 할머니 레시피로 만든 폴페테(이탈리아식 미트볼) 등 이탈리아 고전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스타는 특별한 파스타 제조사에서 공급받으며, 마시밀리아노 페페는 카르보나라에 크림을 넣지 않는 등 이탈리아 음식의 정통성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에는 젤라토 바를 추가할 계획도 있습니다.
포르케타 비스트로: 지중해의 휴가 분위기
'포르케타 비스트로'는 오메르 스칼리오(Omer Skaljo), 안드레아 올손 달레 바케(Andrea Olsson Dalle Vacche), 셰프 나우엘 두아르테(Nahuel Duarte)가 운영하는 지중해풍 레스토랑입니다. 이들은 손님들이 태양과 지중해를 연상하며 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메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요리에 중점을 두며, 제철 식재료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할 예정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레몬을 곁들인 작은 생선 요리나 통째로 구운 생선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입니다. 또한 핀사, 샤르퀴테리, 매콤한 해산물,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가 전화선처럼 늘어나는 '수플리 알 텔레포노(supplì al telefono)'와 같은 이탈리아 길거리 음식도 제공합니다.
오메르 스칼리오는 예르바스타덴이 그동안 수준 높은 레스토랑이 부족했던 지역이라고 평가했으며, 안드레아 올손 달레 바케 역시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콘셉트와 장소를 물색하다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포르케타 비스트로'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
두 레스토랑은 서로를 경쟁 상대로 여기기보다는, 함께 예르바스타덴 지역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메르 스칼리오는 '레페 & 페페'의 메뉴를 보고 '포르케타'의 메뉴를 조정하여 손님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시밀리아노 페페는 '포르케타'가 '레페 & 페페'보다 한 시간 늦게까지 영업하여, 영업 종료 후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