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법원 관세 전쟁 패배... 전문가 "규제 우회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법원에서 관세 전쟁에 패배했습니다. 이번 판결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단스케 방크의 마리아 란데보른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행 규제를 우회할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 대법원 판결과 세계 경제 영향

미국 최고 사법 기관인 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대통령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 중 하나였던 관세 부과에 제동이 걸렸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이 전 세계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명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관세 정책

거의 1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대규모 관세 패키지를 발표하며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그는 유럽연합(EU)에 대한 20%의 높은 무역 관세를 포함한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것이 우리가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기 시작하는 날입니다"라고 선언하며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 분석: 규제 우회 가능성

단스케 방크의 마리아 란데보른 전문가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규제 체계를 우회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란데보른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법규의 틈새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행정 명령 등을 통해 자신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기조가 쉽게 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