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와 V, 10대 추방 제안에 반대

스웨덴에서 환경당(Miljöpartiet, MP)좌파당(Vänsterpartiet, V)이 제안한 10대 추방 관련 법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사회 보험 위원회에서 진행된 이 법안은 S(사회민주노동당)와 L(자유당)의 반대로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배경

MP와 V는 10대 추방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21세 미만 청소년의 가족 초청 이민을 확대하고, 인도적 보호 사유인 ‘특별히 딱한 사정’을 부활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S와 L의 지지가 필수적이었습니다.

S와 L의 입장

그러나 S는 자체적인 제안을 내놓았고, 이는 보류되었습니다. S의 제안은 정부가 이민청에 10대 추방 관련 모든 사건을 동결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 역시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며 두 법안 모두에 반대했습니다.

논쟁과 비판

V의 이민 정책 대변인 토니 하두(Tony Haddou)는 S와 L이 스웨덴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하며, 추방을 막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 의장인 빅토르 바르니크(Viktor Wärnick)는 MP와 V의 제안이 10대 추방을 즉시 중단시키는 효과가 없으며, 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MP와 V가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