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당(S)은 현재까지의 예비 개표 결과에 따라 울프 크리스테르손(M)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선거 결과 및 야당의 요구
최종 개표 결과, 야당 연합이 176석을 확보하며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이끄는 연립 정부의 173석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사회민주당의 토비아스 보딘(Tobias Baudin) 당 비서관은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고 즉시 총리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딘 비서관은 현재의 선거 결과가 크리스테르손 총리 정부의 지지 기반에 대한 '부정적 평가'라고 주장하며, 총리가 이에 불복하고 권좌에 '매달리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중도 성향의 중앙당(C)과의 연립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보수당의 입장 및 선거 절차
이에 대해 온화보수당(M)의 카린 엔스트룀(Karin Enström) 당 비서관은 최종 개표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엔스트룀 비서관은 "유권자에 대한 존중을 위해 다른 정당들도 이러한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웨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최고치인 370만 명(57.8%)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개표 작업에 일부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약 30만 표에 달하는 일반 투표 결과는 목요일까지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적인 국회의석 결과는 목요일에야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