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민주당, 러시아 선전 의혹 간부 복귀 결정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민주당(SD)의 구스타프 겔레르브란트(Gustav Gellerbrant)가 곧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겔레르브란트는 그의 동거인이 러시아 선전물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육아휴직에 들어갔었다. 해당 의혹은 탐사보도 매체 엑스포(Expo)에 의해 지난 9월 초 공개되었다. 엑스포의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러시아 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있으며 러시아 선전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SD 당 대표인 지미 오케손(Jimmie Åkesson)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SD의 조정 사무소 책임자이다.

겔레르브란트의 입장 및 SD의 결정

겔레르브란트는 육아휴직 발표 당시, 엑스포의 조사를 '러시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녀를 의심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 '일련의 주장과 맥락에서 벗어난 정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부 게시물은 오래된 것이며, 그녀가 러시아를 비판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그녀는 2022년 2월 24일을 자신의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라고 소셜미디어에 묘사했다"고 덧붙였다.

SD 당 대표인 오케손은 해당 의혹에 대해 "직접적으로 심각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SD가 면밀히 조사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야당의 비판과 정부의 대응

야당인 사회민주당의 피터 훌트크비스트(Peter Hultqvist) 전 국방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무관심한 처리"라고 비판했다. 그는 안보 사안에 있어 육아휴직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며, 정부는 보안 조사를 실시하고 겔레르브란트와 그의 동거인을 직무에서 배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 총리는 앞서 육아휴직을 "좋은 해결책"이라고 옹호하며, 정부 청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완전히 비정치적인 조사"가 정부에 관계없이 항상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복귀 결정 및 향후 전망

TV4 Nyheterna와 SVT 보도에 따르면, 겔레르브란트는 최근 SD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여 선거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SD 측은 "구스타프에 대한 정부 청사의 평가를 재검토할 이유가 없다"며, 그가 곧 업무에 복귀하여 평소처럼 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D는 구체적으로 어떤 평가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다.

스웨덴 민주당은 겔레르브란트의 복귀에 대해 추가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DN은 겔레르브란트, 크리스테르손 총리, 그리고 정부 청사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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