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D-11: 사민당 지지율 급락, 자유당 의회 진입 문턱 근접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선을 11일 앞둔 시점에서 사회민주노동당(사민당)의 지지율이 25.8%로 급락하며 '경고등'이 켜졌다. 자유당은 3.3%를 기록하며 의회 진입 문턱에 근접했다.

사민당 지지율 하락 및 선거 판세 변화

사민당의 당 비서관 토비아스 바우딘은 이번 지지율 하락에 대해 "선거가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고 평가하며, 많은 유권자들이 이미 정부 교체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여기고 있었던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지지율이 사민당이 원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치며, 선거 결과가 매우 근소한 차이로 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좌파당(Vänsterpartiet)과 중앙당(Centerpartiet)은 각각 8.4%, 8.3%를 기록하며 지지율이 상승했다.

자유당 의회 진입 가능성 및 스웨덴민주당 입장

자유당의 지지율은 3.3%로 상승하며 의회 진입 기준선에 가까워졌다. 자유당 대표 시모나 모함손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스웨덴 국민들이 자유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민주당(SD) 대표 지미 오케손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유당이 선거 10일 전까지 지지율 3.5%를 넘지 못할 경우 자유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자유당의 지지율 상승을 반기면서도, 최종적인 입장은 선거 10일 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 연합 및 스웨덴민주당 지지율 동향

정부 연합 정당 중에서는 온건당(Moderaterna)의 지지율이 17%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스웨덴민주당은 20.7%로 1.6%p 상승했다. 스웨덴민주당 당 비서관 마티아스 백스트룀 요한손은 이러한 지지율 상승이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웨덴민주당이 티되 협력(Tidösamarbetet)을 통해 정부 정당으로 인정받고, 내각 구성에 완전히 참여하게 되면서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