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민주당 지도자, 차기 총리직 노리며 정부 내 영향력 확대 모색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민주당(SD)의 지도자 지미 오케손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당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정부 내 주요 장관직을 확보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거 전망과 오케손의 목표

오케손은 2026년 5월 14일, 스톡홀름 인근 쇼핑몰에서 열린 자신의 축구팀 뫼야뷔 AIF의 컵 결승전 관람 현장에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우리가 이기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질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당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뒤처지고 있으며, 오케손은 선거 결과가 당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 참여 및 장관직 확보 의지

지난 2022년 총선 이후, 스웨덴 민주당은 티되 협정을 통해 정부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일부 정책 목표를 관철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장관직 확보를 통해 더욱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케손은 당의 규모에 비례하여 "12~14개"의 장관직을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시작한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다자간 정부 내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야당의 승리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내 활동 및 유권자 소통

오케손은 스웨덴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5월 3일 로네뷔에서는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별 공동 선거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선거 운동을 마라톤에 비유하며 에너지 분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다음 총리"로 묘사하는 행사들에 대해 언급하며,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연임할 경우 자신이 "그다음 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책 우선순위 및 당내 역학

오케손은 스웨덴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로 이민 정책과 범죄 정책의 완수를 꼽았습니다. 그는 티되 정당 연합 내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됩니다. 그는 또한 기독민주당 지도자 에바 부쉬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자유당의 선거 결과에 따라 연합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향후 전망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블록 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지만, 스웨덴 민주당의 장관직 확보 전망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오케손은 여전히 희망적이며 긍정적인 추세를 언급했지만, 장관직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번에는 아니다"라며 다음 기회를 노릴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총리직 자체보다는 당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지미 오케손

지미 오케손은 2001년부터 스웨덴 민주당의 지도자를 맡아왔으며, 현재 스웨덴 의회에서 가장 오래 재직 중인 당 지도자입니다. 2022년 총선 이후 SD는 자유당, 기독민주당, 온건당과 함께 정부 연합의 일부가 되었으며, 티되 협정을 통해 경제, 범죄, 이민, 에너지, 보건, 교육, 민주주의 및 문화 등 7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1일, 오케손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SD가 정부 내 장관직을 확보할 것이라는 데 합의했습니다. 2026년 8월 DN/Ipsos 여론조사에서 스웨덴 민주당은 19.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티되 정당 중 가장 큰 정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 총선은 2026년 9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