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옐베리야(Överjärva)의 역사적인 '노란 별장(Gula villan)'이 19세기 당시의 생활상을 담은 카페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19세기 별장의 역사
1870년경 지어진 노란 별장은 당시 부유한 가족들과 농장 노동자들이 함께 거주했던 공간입니다. 1874년 옐베리야의 주요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후, 이 노란색의 스위스 양식 별장이 농장의 새로운 저택이 되었습니다. 1995년까지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비어 있었습니다.
베이어 가문의 이야기
새롭게 개장하는 카페는 1899년부터 1906년까지 이 별장에 거주했던 베이어(Beijer) 가문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당시 스톡홀름의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였던 베이어 가문은 출판사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덟 자녀 중 한 명이었던 디사(Disa)는 농장 아이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집에서 성경 학교를 열었습니다. 그녀의 일기장에는 당시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장난스러운 모습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사진 및 서신과 함께 별장 내부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복원 및 재현 노력
건축가, 보존 전문가, 장인들은 별장과 내부 인테리어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여러 겹의 벽지를 벗겨내어 원래의 벽지를 복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방에 맞는 역사적인 벽지를 재현했습니다. 별장의 정원 또한 카페 공간의 일부로 재조성됩니다. 2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정원은 과거 여름 파티와 행사가 열렸던 장소로, 당시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새로운 카페 운영
카페는 현재 별장 내 다른 건물에 위치한 기존 장소에서 이전하여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주인'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옛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일부 공간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꾸며질 예정입니다. 또한, 별장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역사도 함께 전시됩니다.
사전 예약 및 개장 안내
별장 내부가 완전히 정비되기 전, 5월부터는 사전 예약제로 역사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 투어를 통해 노란 별장뿐만 아니라 옐베리야 농장의 다른 역사적인 장소들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노란 별장은 오는 9월 5일, 옐베리야 농장이 야외 박물관으로 개장하는 시점에 맞춰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