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외스테로케르(Österåker) 지방자치단체가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시청사 건물을 노인 요양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부동산 회사 아르마다(Armada)에 현 시청사 건물인 알세아하우스(Alceahuset)를 노인 요양 시설로 개조하는 타당성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배경: 고령화 사회와 요양 시설 확충 필요성
외스테로케르 지역은 스웨덴 내에서도 고령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85세 이상 인구가 향후 10년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백 개의 요양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리차드 오르가르드(Richard Orgård, M) 외스테로케르 시의회 의장은 신규 시설 건설 및 도시 계획 절차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알세아하우스는 이미 요양 시설 운영이 가능한 용도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신속한 전환이 가능하며, 기존 건물을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청사 이전 계획
기존 시청사 건물을 노인 요양 시설로 전환하는 동시에, 시청사는 외스테로케르 중심부에 위치한 카유탄(Kajutan) 건물을 최대 1억 4천만 크로나에 매입하여 이전할 계획입니다. 시의회는 아르마다에 해당 건물 매입 의사를 타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사무실 용도로 계획되어 있어 시청사 이전에도 문제가 없으며, 자체 소유를 통해 임대료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년 가까이 된 현 청사에서 벗어나 유연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적합한 현대적인 근무 공간을 확보하고, 인재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요양 시설 현황 및 전망
외스테로케르 지역의 80세 이상 인구는 2016년 약 1,500명에서 현재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2035년에는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90세 이상 인구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421개의 요양 시설이 운영 중이나 일부 공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8년까지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세아하우스에 들어설 신규 요양 시설의 정확한 수용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백 개의 신규 요양 공간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안건은 8월 10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