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야르바(Järva) 지역에 기존 건물 위에 1000채의 라드후스(radhus, 타운하우스)를 건설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는 야르바 지역의 많은 아동 동반 가구가 겪고 있는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주거 환경 개선 및 통합 증진 방안
센터당(Centerpartiet)의 요나스 나데보(Jonas Naddebo)는 야르바 지역의 높은 임대 주택 비율을 고려하여, 소유형 주택인 라드후스를 공급함으로써 주거 형태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는 교육을 마치고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찾아 야르바를 떠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이 지역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적인 건설 방식 및 금융 지원
제안된 라드후스는 기존의 주거용 건물이나 차고 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는 공원 및 녹지 공간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건설 비용 절감을 위해 목재 사용, 간소화된 건축 시스템, 사전 제작 모듈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융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일정 기간 거주 후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임대 후 구매(hyrköp)' 방식을 도입하여 주택 접근성을 높일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사회민주당의 입장 및 추가 제안
사회당(Socialdemokraterna)의 안데르스 외스테르베리(Anders Österberg)는 야르바 지역에 라드후스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환영하며, 이미 스팡아달렌(Spångadalen) 지역에 100채 이상의 신규 라드후스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족 구성원 증가에 따라 더 넓은 주거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야르바에 계속 거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외스테르베리는 주거 형태 다양화가 통합 과정의 일부일 뿐이며, 일자리 창출 및 스웨덴어 교육 강화,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최대 25명 제한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스웨덴 내 어떠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며, 야르바 지역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임대 후 구매(Hyrköp) 제도 설명
임대 후 구매 제도는 특정 기간 동안 특정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고 해당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거주 기간 동안 주택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속력 있는 부동산 매매 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당 법안은 2026년 7월 2일에 발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