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후딩에 지역에서 동명의 아동 도서 캐릭터 '모자 쓴 고양이(Katten i hatten)'를 이용한 협박성 게시물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모자 쓴 고양이' 협박 트렌드 확산
1957년 출간되어 2003년 영화로도 제작된 동화 '모자 쓴 고양이' 캐릭터가 최근 틱톡과 스냅챗 등 소셜 미디어에서 공포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에 등장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정 학교, 도시, 인물을 대상으로 '모자 쓴 고양이'가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지난 몇 주간 큰 주목을 받았으며, 후딩에 시는 지난주 시청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게시물이나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 그룹 채팅 등에서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확산을 막고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경찰 수사 및 아동 용의자
후딩에 경찰은 최근 이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일부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성 게시물과 관련하여,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15세 미만의 아동 2명을 불법 협박 혐의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여 계정 소유주를 파악하고 배후를 추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모 대상 주의 촉구
경찰은 소셜 미디어에서 유포되는 다양한 형태의 협박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대부분은 단순한 장난이나 위협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불필요한 행동을 멈출 것을 경고하며, 모든 사건에 대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부모들이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만, 자녀의 소셜 미디어 활동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