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에너지 위기 대응 위해 대중교통 요금 6개월간 절반 인하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에너지 위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대중교통 월간 이용권 가격을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하 배경

우크라이나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은 스웨덴 국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에너지 위기의 영향을 완화하고자 대중교통 요금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요금 인하 내용

  • 월간 이용권 가격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 할인됩니다.
  • 학생 및 연금 수급자 대상 이용권 가격도 함께 인하됩니다.
  • 다만, 일반 편도 티켓 가격은 이번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재정 부담 및 효과

이번 요금 인하 조치에는 약 65억 크로나(SEK)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웨덴 각 지역에 대한 추가 예산안을 통해 지급될 예정입니다. 율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번 조치가 주로 통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전에 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지원책을 보완하는 성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증가는 스웨덴 내 연료 소비 압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의 이번 에너지 위기 대응 패키지는 총 175억 크로나 규모이며, 농업 및 국내 항공 부문에 대한 지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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