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식당 내 주류 판매 규제 완화… 아이스크림 가게도 와인 판매 가능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식당 내 주류 판매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다양한 업종에서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음식 제공 의무 없이 주류 판매가 가능해져, 기존의 펍이나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도 와인이나 맥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스톡홀름 내 신청 현황

스톡홀름 시에는 현재 17개 업소가 음식 없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그중 한 곳은 노르 말라르스트란(Norr Mälarstrand) 해변가에서 젤라토 가게를 운영하는 프레드릭 린드크비스트(Fredrik Lindqvist)입니다. 그는 9년째 이곳에서 장사해왔으며,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가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 내용 및 영향

이번 규제 완화는 사실상 모든 종류의 사업체가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습니다. 프레드릭 린드크비스트는 그의 작은 가게에 주방 시설을 갖출 필요 없이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미 법안 통과 이전부터 관련 논의를 주시해왔으며, 법 개정 즉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레드릭은 기존의 가족 친화적인 낮 시간대 카페 및 아이스크림 판매 콘셉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이나 맥주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사업에 대한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반응 및 기대 효과

법 개정은 6월 1일부터 발효되며, 시 당국은 접수된 신청 건들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프레드릭은 여름 성수기인 6월 초부터는 주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변가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햇살 아래에서 술 한잔을 즐기려는 많은 이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가게에서 와인을 주문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의아해했으며, 이번 법 개정으로 스톡홀름이 더욱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규제와의 차이점

기존에는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 등이 주류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체 주방을 갖추고 조리된 음식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또한, 오후 11시 이후에는 간단한 음식으로 메뉴를 제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6월 1일부터는 이러한 음식 제공 및 자체 주방 보유 의무가 사라집니다. 좌석 수나 바 공간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며, 음식 없이도 주류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주류 판매 허가 및 질서 유지, 금주 관련 규정은 계속 적용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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