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베르샴라에 국가 사이버 안보 센터 건설… 주민들 우려 속 진행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베르샴라 지역에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센터(NCSC)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과거 tegelbyggnaden(벽돌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사무실 골조만 남았으며, 주변에는 보호 시설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높은 검은색 울타리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두 명의 경비원이 입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의 초기 우려와 변화

이 지역 주민들은 처음에는 국방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불안감과 짜증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하면서도,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이런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주민 부부는 "처음에는 '저렇게 큰 울타리가 뭐지'라고 생각했지만 익숙해진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설 지연 및 예산 증액

원래 내년 완공 예정이었던 센터 건설은 여러 문제로 지연되었습니다. 솔나 시(Solna)는 초기 울타리 높이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후 건물 자체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어 재건축 대신 철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예산은 당초 9억 크로나에서 13억 크로나로 대폭 증액되었습니다. 철거된 건물에서 나온 벽돌은 새로운 건물 재건축 시 건축적 특성을 유지하고 기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될 예정입니다.

교통 및 환경 문제

주민들은 테니스 코트가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철거 작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이유가 벽돌 재사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센터 인근의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는 임시 폐쇄되었고, 차량 도로로 우회하도록 안내되면서 출퇴근 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국방시설청(Fortifikationsverket)은 인근 주차장에서 100개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폐쇄는 일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호 시설과 주변 영향

국방시설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보호 시설 인근 거주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예를 들어, 센터가 보이는 발코니에서 일몰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주변 주택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사이버 위협에 대한 입장

국방 라디오 기관(FRA)은 센터가 특정 위협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주로 적대 세력이나 정보기관을 향한 것이며 주변 지역 주민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전이 민감한 활동은 항상 위협에 노출될 위험이 있지만, 이러한 위협은 우리 활동과 기능에 국한되며, 주변이나 지역 내 개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센터 운영 및 인력

NCSC는 2029년 가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초기에는 10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민간 방위청(Myndigheten för civilt försvar)의 일부 부서가 FRA로 이전하면서 Pipers väg에 위치한 센터에는 수백 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센터는 스웨덴의 사이버 위협 예방, 탐지 및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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