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코에 뿌리는 소금물 스프레이나 소금과 물로 만든 자가 제조 용액이 감기 증상을 이틀까지 단축시키고, 항생제 사용을 25%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기 예방 및 완화 팁
스웨덴의 항생제 내성 대응 협력 기구인 스트라마(Strama)는 다가오는 바이러스 시즌을 앞두고 효과적인 감기 예방 및 완화 방법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권고는 약 14,000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무작위 연구에 기반합니다. 연구 결과, 소금물 스프레이를 사용한 참가자들은 평균 8.2일에서 6.4일로 질병으로 인한 결근일이 20% 감소했으며, 항생제 사용은 25~30% 감소했습니다.
작용 메커니즘
카린 뤼스테트(Karin Rystedt) 스트라마 전문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연구되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제거 효과와 소금의 염화 이온이 바이러스의 세포 내 방어 시스템을 자극하는 복합적인 작용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금물 용액은 코 점막의 바이러스 입자를 씻어내고 콧물을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성인 대상 연구 결과
이전 연구에서 소아에게 소금물 방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있었으나, 이번 영국 연구는 성인에게서도 놀랍도록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소금물 코 스프레이 사용 시 자가 보고된 질병 증상 지속 기간이 현저히 줄었으며, 학교 및 직장 결근일 역시 20~30% 감소했습니다.
조기 치료의 중요성
연구의 핵심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즉 콧물이 나거나 간지러움 등 최소한의 증상이 느껴질 때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만났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있었을 경우에도 코 스프레이를 사용하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소금물 용액의 농도
연구에 사용된 용액은 체액과 동일한 0.9%의 등장성(isotonic) 소금물이었습니다. 뤼스테트 전문의는 염화 이온의 효과를 고려할 때 약간 더 높은 농도의 고장성(hypertonic) 용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연구진 역시 재연구 시 고장성 용액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웨덴에서의 적용 가능성
스웨덴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이 이미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 감소 효과는 영국만큼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 완화 효과는 스웨덴의 일반적인 감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금물 활용법
- 첫 증상(재채기, 간지러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스프레이 또는 점적을 시작하세요.
- 감기 초기 3일간 하루 3~12회 사용하세요.
-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 세척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물 1데시리터(dl)에 소금 1계량 스푼(작은 술)을 섞으면 연구에 사용된 것보다 약간 더 짠 고장성 용액이 됩니다. (물 5dl에 차 스푼 1개).
- 물은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하세요.
-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아의 경우 코 세척을 위한 소금물 용액은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