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의 상징적인 카타리나 엘리베이터(Katarinahissen)가 2023년 가을 13년 만에 재개장한 이후에도 당분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무료 운영 지속 배경
부동산 소유주인 아뜨리움 융베리(Atrium Ljungberg)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마리안느 페르슬로브(Marianne Perslow)는 주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공사 때문에 요금 부과 계획이 연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파빌리온 건설과 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엘리베이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는 '앞으로 오랜 기간' 무료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문제점 및 현재 상황
카타리나 엘리베이터는 재개장 초기 몇 차례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부품 손상과 문 작동 메커니즘 고장 등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큰 문제 없이 장기간 운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역사 및 특징
카타리나 엘리베이터는 1883년 처음 건설되어 시민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현재의 엘리베이터는 1936년에 재건축되었습니다. 총 높이 38미터에 최대 33명(2,500kg)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초속 1.6미터의 속도로 운행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드문 개방형 강철 샤프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2010년 폐쇄되기 전까지 50년 이상 운영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아뜨리움 융베리는 현재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KF 건물을 2024년 봄까지 수십억 크로나를 투입하여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 완공 후에는 새로운 호텔과 함께 엘리베이터 및 모세바케(Mosebacke)에서 접근 가능한 옥상 테라스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엘리베이터는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2024년 1월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20크로나의 요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