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모르트네스(Mörtnäs) 지역의 축구 클럽 '모르트네스 IF(Mörtnäs IF)'는 300명에 달하는 아동 및 청소년 회원들이 단 하나의 간이 화장실(bajamaja)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열악한 시설 현황
- 모르트네스 BP(Mörtnäs BP) 축구 경기장에는 30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1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편의 시설이 부족합니다.
- 현재 아이들은 단 한 개의 간이 화장실을 공유해야 하며, 깨끗한 물을 마시거나 물병을 채울 수 있는 수도 시설이 없습니다.
- 클럽 물품을 보관할 창고 공간도 없어, 리더들은 개인 물품을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 특히 청소년 여자 선수들을 위한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클럽 및 학부모의 요구
모르트네스 IF 측은 수년간 지역 정부에 시설 개선을 요구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 학부모이자 코치인 안나 올손(Anna Olsson)은 "이런 상황은 말이 안 된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개선은 지역 정부의 관심사여야 한다. 이는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큰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클럽 회장인 카이사 크납(Kajsa Knapp)은 "어린 아이들은 간이 화장실에 가는 것보다 숲에 가서 용변을 보거나 참는 것을 선호한다"며, "수백 명의 아이들이 단 하나의 간이 화장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클럽은 현재 임시 컨테이너에 물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정부의 입장 및 향후 계획
베름되(Värmdö) 지역의 문화 및 스포츠 담당 책임자인 마리아 바케(Maria Backe)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올가을에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사를 통해 시설 이용 아동 및 청소년 수, 시설 이용률 등을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예산 편성은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시설 개선은 이르면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임시 화장실 및 탈의실 설치는 클럽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 다만, 물병을 채울 수 있도록 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조속히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르트네스 IF는 인근의 베름되 욜레스에가레(Värmdö jolleseglare)와 서비스 건물을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현재 클럽은 임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