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공격적인 까마귀 소동…돌 던지고 사람 공격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격적인 까마귀로 인한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쿵스홀멘(Kungsholmen) 지역의 한 맥주집에서는 까마귀가 손님들에게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쇠데르말름(Södermalm) 지역에서는 수년간 까마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쿵스홀멘 맥주집 돌 투척 사건

쿵스홀멘의 한 맥주집 'German Beer Hall'에서는 까마귀가 옥상에서 손님들에게 작은 돌을 던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맥주집 관계자는 까마귀가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과보호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이로 인해 야외석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차양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이 까마귀의 행동은 며칠간 지속되었으며, 출입구에는 경고 문구가 붙었습니다.

쇠데르말름 까마귀 공격 지속

쇠데르말름 지역의 앙헤스트 공원(Ånghästparken)에서는 수년 전부터 공격적인 까마귀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마리아 방가타(Maria Bangata) 지역까지 공격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까마귀가 뒤에서 갑자기 날아와 머리를 공격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까마귀들은 2017년부터 목격되었으며, 2018년에는 인근 유치원을 공격하자 도시 당국이 포획을 결정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 분석 및 향후 전망

스톡홀름 시의 야생동물 관리 담당자는 쇠데르말름의 공격적인 까마귀들이 작년에 포획된 개체들과 동일한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정 지역에 까마귀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 당국은 올해 까마귀 문제에 대한 별도 계획은 없으나,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경우 개입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대학교의 동물 행동학 박사는 이러한 공격성이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일 수 있으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학습된 방식인 기습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까마귀가 땅에 떨어뜨린 견과류를 버스가 밟아 깨뜨린 후 내용물을 먹는 행동을 관찰한 사례를 언급하며, 까마귀가 돌을 던져 얻는 이득이 없다면 이러한 행동을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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