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테르손 총리 "세포, 스웨덴 내 위험 인물 철저 감시 중"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온건당)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테러 계획에 대해 스웨덴 당국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보안경찰(세포)은 현재 스웨덴 내에서 위험할 수 있는 인물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상황에 대한 스웨덴 총리의 견해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지난 토요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서해안(Västkusten) 버스 투어 중 언급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이번 사태를 이란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얻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앞으로 며칠, 몇 주가 이란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는지 결정할 것이라며, "최상의 경우 새로운 기회를 얻겠지만, 아직 갈 길이 멠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공습이 국제법의 틀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사망과 이란의 보복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으며, 이후 이란은 중동 여러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보복했습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란 정권이 "끔찍한 정권"이며 스웨덴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 큰 위협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이란이 이전에 스웨덴 영토에서 활동했으며, 때로는 스웨덴 내 망명 이란인들을 염탐하고, 때로는 스웨덴 갱단 범죄자들을 이용해 스웨덴 내 유대인 기관 등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란이 스웨덴 EU 공무원 요한 플로데루스를 납치하여 거의 800일 동안 인질로 잡고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스웨덴의 안보 최우선 과제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스웨덴의 안보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말에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여 현재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보안경찰(세포)은 현재 스웨덴 내에서 위험할 수 있는 인물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라고 총리는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해외 스웨덴 국민 지원의 어려움

해외에 있는 스웨덴 국민의 경우, 총리는 이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만 명의 스웨덴 국민이 여행 경보가 없는 국가로 휴가를 떠났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돕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영공이 폐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공이 다시 열리면 귀국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대응과 스웨덴의 입장

한편, 독일, 영국, 프랑스는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발사 능력을 파괴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어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현재 스웨덴이 이러한 조치를 취할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은 우리가 주로 상황 전개를 주시하는 극적인 시기입니다"라고 말하며, 스웨덴은 당분간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