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브롬마 블록스 쇼핑몰의 하층부에 위치한 최소 6개 점포가 폐쇄되거나 퇴거 조치되고 있습니다. 이들 점포는 임대인인 스벤스카 한델스파스티게테르(Svenska Handelsfastigheter)의 재건축 및 임차인 구성 재검토 계획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 점포 폐쇄 및 퇴거 현황
현재 브롬마 블록스 하층부에는 문을 닫은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쇼핑몰을 떠났음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 린덱스(Lindex)는 곧 폐점할 예정이며, 린덱스 측은 이번 결정이 자사의 의지가 아니며 임대인에게 배경에 대한 문의를 요청했습니다. 파티란드(Partyland)의 프랜차이즈 책임자인 오사 브루나(Åsa Bruna) 또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쇼핑몰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잔류를 희망했습니다.
임대인 측 입장 및 재건축 계획
임대인인 스벤스카 한델스파스티게테르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니클라스 보델(Niklas Bodell)은 Mitti와의 이메일에서 임차인 구성과 공간 활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브롬마 블록스에 대한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쇼핑몰을 비우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임대차 위원회 중재 문서에 따르면 쇼핑몰 재건축 계획이 진행 중이며, 임대인 측은 재건축이 완료되면 현재와 같은 소규모 점포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재건축에는 6개월에서 2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임차인들의 반발 및 법적 대응
2013년부터 아이스크림 가게 허니콤(Honeycomb)을 운영해 온 점주는 5월 31일까지 퇴거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 소식을 갑작스럽게 접했으며, 이에 대해 할 말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허니콤의 법률 대리인 케네디 사무엘스(Kennedi Samuels)는 임대인이 재건축을 이유로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있으나, 관련 서류나 건축 허가 등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무엘스 대리인은 임대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대인 측은 개별 임대 협상이나 계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
쇼핑몰을 자주 방문하는 에케뢰(Ekerö) 거주 요한 헬데니우스(Johan Helldenius, 48세)는 빈 점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스퐁아(Spånga) 거주 렌나르트 하깅(Lennart Haging, 74세) 또한 점포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