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키르카, 민간 재택 간호 서비스 단계적 축소 결정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봇키르카(Botkyrka) 시가 민간 재택 간호 서비스(hemtjänst)의 민영화 과정을 되돌리고 시가 직접 서비스를 전담할 계획입니다.

민영화 배경 및 현황

2018년 선거 이후 당시 봇키르카 시 정부는 재택 간호 서비스의 민영화를 결정했습니다. 2년 후 네 개의 민간 업체가 재택 간호 업무의 20%를 인수했으며, 현재는 Eveo, Nyckeln hemtjänst AB, SAAND service & omsorg 등 세 개 업체가 봇키르카 시 재택 간호 서비스의 약 5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간 위탁 중단 결정 및 이유

새로운 다수당 연합(S, MP, V, TuP)은 시가 재택 간호 서비스 전체를 다시 책임지기를 원합니다. 좌파당(Vänsterpartiet)의 신임 원내대표인 베키르 우주넬(Bekir Uzunel)은 민간 업체 도입 후 재택 간호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민간 업체 간의 인수합병 시도가 있었으며, 당초 기대했던 '선택의 폭 확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veo와의 계약 미갱신

봇키르카 시는 최근 연말부로 민간 업체 Eveo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의 보건 및 복지 담당 이사인 페트라 옥소니우스(Petra Oxonius)는 Eveo를 선택하는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해당 업체에 대한 불만 접수가 평소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렝네스(Strängnäs) 시 역시 최근 Eveo와의 계약을 해지했으며, 여기에는 인력 부족 문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직접 운영 전환 및 고용 계획

현재 봇키르카 시에서 재택 간호를 이용하는 약 1,700명 중 360명이 Eveo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부터 이들은 봇키르카 시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시는 기존 Eveo 서비스에 만족했던 이용자들이 계속 만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veo 직원들은 봇키르카 시에 직접 고용되지 않으며, 약 50개의 신규 일자리에 별도로 지원해야 합니다. 시는 기존 민간 업체와 달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기본 요건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및 비용

베키르 우주넬(V)에 따르면, 봇키르카 시는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다른 민간 업체들의 재택 간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인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 소요될 정확한 비용은 아직 불확실하며, 시는 12월 예산안 발표 시 첫 번째 비용 추정치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시 정부는 직원과 이용자 모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분 단위 관리에서 벗어나 필요 기반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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