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스팡아 광장에서 열린 재능 경연 대회 '스팡아 탈렌트 2025'에서 니콜 크루카바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세의 니콜은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열정적인 무대
이번 대회는 스팡아 센터의 가을 시장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1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니콜은 만원 관중 앞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녀의 무대에 감동한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아요. - 니콜
심사위원 구성
이번 '스팡아 탈렌트 2025'는 음악 교사이자 프로듀서, 매니저인 안드레아스 예스마르크가 기획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멜라니 베흐베와 유니버설의 제니퍼 딜레인이 참여했습니다. 베흐베는 2024년과 2025년 덴마크 유로비전 출품작을 작사했으며, 딜레인은 로린의 'Euphoria'와 'Tattoo'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개별적으로 평가했으며,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안드레아스 예스마르크
특별 공연
'아이돌' 우승자인 마르고 플라베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 대회 우승자인 15세 올리비아 보르스트룀이 돌아와 특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안드레아스 예스마르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 발전된 대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었고, 앞으로 더 좋은 대회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드레아스 예스마르크
그는 또한 '스팡아 탈렌트'가 단순히 경쟁을 넘어 기쁨과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니콜 크루카바는 내년 '스팡아 탈렌트'에서 다시 공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