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라르손, 그래미상 후보 지명

스웨덴 팝스타 자라 라르손(Zara Larsson)이 생애 처음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라르손은 'Midnight sun'으로 '최우수 댄스 팝 레코딩' 부문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경쟁자들

자라 라르손과 동 부문에서 경쟁할 후보로는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Bluest flame'), 레이디 가가('Abracadabra'), 테이트 맥레이('Just keep watching'), 핑크팬서리스('Illegal')가 있습니다.

다른 스웨덴 후보들

스웨덴 작곡가 루드비그 예란손(Ludwig Göransson)은 영화 'Sinners'의 음악으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린셰핑 출신 밴드 고스트(Ghost)는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다양한 부문의 후보들

'최우수 가스펠 퍼포먼스/노래' 부문에는 외레브로 출신 요나스 미린(Jonas Myrin)타샤 코브스 레너드(Tasha Cobbs Leonard)존 레전드(John Legend)가 함께 부른 'Church'의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최우수 빅 밴드 앨범' 부문에는 보후슬렌 빅 밴드(Bohuslän Big Band)다닐로 페레즈(Danilo Pérez)와 함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대만 피아니스트 한 체(Han Che)는 말뫼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최우수 클래식 솔로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맥스 마틴 불발

한편, 스웨덴의 유명 프로듀서 맥스 마틴(Max Martin)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을 프로듀싱했지만, 올해의 후보 지명 기간이 만료된 후 앨범이 발매되어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 스위프트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요 후보 및 시상식

올해 그래미상 최다 후보는 9개 부문에 오른 켄드릭 라마이며, 레이디 가가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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