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테뷔(Täby) 지역에서 대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 중에는 21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포함됩니다.
나스비 둔게(Näsby dunge) 신규 단지
이 지역에서는 과거 숲이었던 곳에 새로운 주택 단지인 '나스비 둔게'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12층 높이의 건물이 포함되며, 이는 부채꼴 모양의 다리미 형상으로 설계된 연립주택(bostadsrätter)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사는 HSBR입니다.
로슬라그스 나스비(Roslags Näsby) 학생 기숙사 건물
로슬라그스 나스비 지역에서는 '학생용 고층 건물(studentskrapa)' 건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건물은 15층 높이로 로슬라그스바난(Roslagsbanan) 철로 옆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러 차례 지연되었던 이 프로젝트는 곧 착공될 예정이며, 건설사는 Uppfast입니다.
테뷔 파르크(Täby park) 21층 건물
테뷔 파르크 지역에서는 21층 높이의 건물이 포함된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 건물은 E18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다리 근처의 로터리 옆에 위치할 예정이며, 건설사는 Reliwe입니다.
스트뢰밍엔(Strömmingen) 단지
중앙 테뷔 지역의 스톡홀름스베겐(Stockholmsvägen)을 따라 건설되는 스트뢰밍엔 단지는 10층 높이의 건물로 구성됩니다. 이 정보는 테뷔 시청(Täby kommun)에서 제공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 및 시의 입장
주민들은 새로운 고층 건물 건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비 둔게 인근에 거주하는 에리카 헤드봄(Erika Hedbom)은 주택 공급 확대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기존 숲이 보존되고 기존 거주자들의 조망권이 침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로슬라그스 나스비의 '학생용 고층 건물' 인근에 거주하는 이고르 트로이티거(Igor Troitiger)는 15층 건물 건설에 대해 긍정적이며, 도시 경관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H 학생인 제니퍼 쾨흘러(Jennifer Köhler) 역시 학생 기숙사 건설을 환영하며, 테뷔 지역의 건축 디자인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녹지 공간이 유지된다면 고층 건물 건설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뷔 시의회 도시건축위원회 위원장인 요한 알게르논(M)은 고층 건물 건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고층 건물 건설에는 신중해야 하지만, 적절한 장소와 디자인을 갖춘다면 도시 경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미 개발된 부지나 주차 공간 등을 활용하여 고층 건물을 지음으로써 다른 지역의 자연을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높은 건물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지 공간 보존의 중요성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 주민들은 녹지 공간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 주민은 숲이 사라진다면 새로운 녹지 공간을 반드시 조성해야 하며, 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주택 개발을 중앙 테뷔 지역에 집중하고 외곽 지역에는 소규모 주택을 공급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