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지하철 음악가 윌리엄 순드만 새프, 소셜 미디어 통해 급부상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음악가 윌리엄 순드만 새프(William Sundman Sääf)가 스톡홀름 지하철에서의 공연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단기간에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는 지하철 공연을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하고, 주요 공연장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하철 공연으로 시작된 인기

윌리엄 순드만 새프는 30세의 쿵스홀멘(Kungsholmen) 거주 음악가로, 2023년 11월부터 지하철에서 공연을 시작하고 이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불과 몇 달 만에 800명에서 81,0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는 2024년 3월 글로벤(Globen)과 스칸디나비움(Scandinavium)에서 호칸 헬스트룀(Håkan Hellström)의 오프닝 공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오랜 무명 시절과 음악적 배경

순드만 새프는 쿵리가 무시크회그스콜란(Kungliga musikhögskolan) 재학 시절부터 10년간 감라 스탄(Gamla stan)의 골목에서 밤마다 공연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는 당시 사람들이 술에 취했을 때 관대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경험이 수입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음악적 영감은 할아버지의 벨만(Bellman) 사랑, 켄트(Kent),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등 다양하며, 올레 아돌프손(Olle Adolphson)의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포크 음악(vissång)을 접했습니다. 10세 때 어머니의 권유로 기타를 시작한 것이 그의 음악 여정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쇠드라 테아테른 매진 공연과 향후 계획

순드만 새프는 2024년 4월과 5월, 모세바케(Mosebacke)의 쇠드라 테아테른(Södra Teatern)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이 무대는 프레드 오케르스트룀(Fred Åkerström), 올레 아돌프손, 타우베(Taube), 코르넬리스(Cornelis) 등 스웨덴의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섰던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그는 원래 20년 후에나 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무대에 예상보다 훨씬 빨리 서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올봄과 여름에는 예테보리(Göteborg)의 스토라 테아테른(Stora Teatern)과 웁살라(Uppsala)의 카탈린(Katalin) 등 여러 도시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공연 지속 의지 및 우려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순드만 새프는 지하철과 감라 스탄에서의 공연을 계속할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연습을 싫어하여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빡빡한 공연 일정과 유명세로 인해 음악 외적인 관심이 집중되거나, 과거처럼 자유롭게 행동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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