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 선거 예측 결과 야권이 최소 99.9%의 확률로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티도 연정'으로 불리는 현 정부의 시대가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결과 및 예측
현재 314개 개표 지역 중 6곳에서 최종 득표수 집계가 진행 중이며, 약 42,000표 차이로 야권이 앞서고 있습니다. SVT는 수요일 오후, 야당 연합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주요 정당 반응 및 분석
대부분의 정당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중앙당(C)의 엘리자베트 탠드 링퀴스트(Elisabeth Thand Ringqvist) 당수는 SVT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이번 예측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탠드 링퀴스트는 "티도 연정 정당들이 집권 권한을 잃고, 스웨덴이 스웨덴 민주당(SD) 소속 장관을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도 성향의 4개 정당이 약진하면서 좌파로의 급격한 정치적 전환을 지지하는 결과는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정부 구성 난항 예상
야권의 승리가 확실시되지만, 새로운 정부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당과 좌파당(V) 간의 관계가 현 총리인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S)의 향후 정부 구성 시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좌파당 부대표인 이다 가브리엘손(Ida Gabrielsson)은 중앙당과 좌파당 고위 인사 간의 협력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제 우리 넷(야권 4개 정당)이 서로에게 '예'라고 말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이는 국민들이 합리적이라고 여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브리엘손은 또한 좌파당이 정책 실행을 대가로 정부 참여 없이 외부에서 내각을 지지하는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