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좌파당, 부정선거 의혹 정치인 의회 의석 잠정 포기 결정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좌파당(Vänsterpartiet)은 부정선거 의혹에 연루된 모하메드 압두카디르 알리(Mohamed Abdukardir Ali)가 의회 의석을 잠정적으로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정선거 의혹 조사 개요

  • 스웨덴 부패수사국(Riksenheten mot korruption)은 보를렝게(Borlänge) 지역 좌파당 후보 모하메드 압두카디르 알리의 개인 득표와 관련하여 '투표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혐의 내용은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송하고 미리 작성된 투표용지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 압두카디르 알리는 개인 득표 648표를 얻어 의회 의석을 확보했다.
  • 최초 경찰 신고는 9월 1일에 접수되었으며, 수사 과정에서 차량을 이용한 유권자 이송 및 현금 인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 초기 수사는 증거 불충분으로 9월 8일 종결되었으나, 압두카디르 알리가 의회 의석을 확보한 후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면서 재개되었다.

좌파당의 입장 및 조치

  • 좌파당 당 비서관 마리아 포르스베리(Maria Forsberg)는 "이 사안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매우 심각한 혐의"라며, "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당은 압두카디르 알리와 합의 하에 그가 의회 의원직을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조사 기간 동안 유효하다.
  • 좌파당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조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타 정당 반응

  • 중도당(Centerpartiet)은 "조사 자체가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사민당(Socialdemokraterna) 역시 "선거 부정 의혹은 매우 심각하다"고 논평했다.
  • 기독민주당(Kristdemokraterna)의 에바 부쉬(Ebba Busch) 당 대표는 좌파당의 후보 명단 관리 부실과 이번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당의 기본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후보들의 등장은 당이 명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추가 의혹 및 보도

  • 보를렝게 지역 언론에 따르면, 압두카디르 알리는 좌파당 사무실에서 의회 의원 급여에 상응하는 월 81,400크로나의 급여를 받는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는 좌파당의 달라르나 지역 최고위 후보인 카이사 프레드홀름(Kajsa Fredholm)에게 의석을 양보하기 위한 제안으로 알려졌다.
  • 좌파당 언론 담당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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