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기독민주당(KD)의 지역 대표 칼-요한 쉴러(Carl-Johan Schiller)는 지역 정부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의료 시스템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지역 정부 폐지 및 의료 시스템 개혁
쉴러 대표는 현재 지역 정부 조직이 비효율적이며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역 정부를 폐지하고 의료 시스템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기독민주당의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주요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정당들이 지역 정부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정책 비판 및 새로운 의료 모델 제안
쉴러 대표는 기독민주당이 과거 연합 정부에 참여했던 기간(2006-2022) 동안에도 지역 정부의 방향성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특히 2020년에 폐지된 야간 개방형 진료소 모델을 복원하고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의 공약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지자체와 스톡홀름 시의 각 지역구마다 야간 및 주말에 운영되는 특수 장비 구비 진료소를 설치하여 간단한 부상 및 의료 수요를 처리할 계획입니다. 그는 현재의 단기 진료소(närakuter)가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며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저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재정 계획 및 행정 효율화
기독민주당은 진료소 확대를 위해 현 중도 연합 정부보다 10억 크로나를 더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중교통(SL)에도 2억 5천만 크로나를 추가 투입하여 운행 편수를 복원하고 버스 노선을 늘릴 예정입니다. 동시에 지역세를 25% 감면하여 20억 크로나 이상의 수입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쉴러 대표는 이러한 재정 계획이 가능한 이유로 지역 정부의 중앙 행정 부서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행정 인력의 15%를 감축하고 '낭비 감시관'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앙 부서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현장 운영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정치적 협력 및 비판
쉴러 대표는 선거 이후 우파 정당과의 협력을 우선시하며, 사회민주당이나 중앙당과의 연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사회민주당이 집권 기간 동안 지역 내 의료 대기 시간을 증가시켰다고 비판하며, 특히 정신 건강 및 섭식 장애 치료 분야에서 취약 환자들의 치료를 축소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세금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잘 운영되는 대중교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중앙 행정 부서 운영을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칼-요한 쉴러 소개
36세의 칼-요한 쉴러는 스웨덴 국방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정치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2024년 8월부터 스톡홀름 지역 기독민주당의 야당 지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링딩외(Lidingö) 시의회에서 시의원 및 원내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세에 링딩외 시의회에 선출된 그는 유권자들의 지지로 명단 1위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링딩외에 거주하며 아내와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