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립극장(Kulturhuset Stadsteatern)의 청소년 문화 공간이자 도서관인 '라바(Lava)'가 오는 9월 13일 개관 30주년을 맞이합니다.
라바의 탄생과 역할
라바는 1990년대 중반, 스톡홀름 시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만남의 장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96년 문을 연 라바는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대부분의 프로젝트와 행사는 방문객인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제안으로 기획되고 직원들의 지원 아래 청소년들 스스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라바가 도시의 민주적 인프라의 일부로서 청소년들의 공공 공간 참여 권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0주년 기념 행사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라바는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팬진(fanzine) 워크숍, 미래 워크숍, 미술 전시회, 새로운 사진 및 오디오 스튜디오 출시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라바 30주년'을 기념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공모전도 진행하여, 수상작은 인쇄물, 티셔츠, 종이 가방, 포스터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개관 기념 주말인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음악, 시, 공연 예술, 디자인 마켓, 케이크 파티 등 다채로운 오픈 하우스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라바의 현황 및 비전
라바는 1996년 스톡홀름 시의 위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안전한 만남의 장소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시립극장의 프로필 도서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25년 기준, 라바는 연간 85,773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20,872권의 책을 대출하고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50건을 지원했습니다. 라바의 문화 책임자인 린다 베이예르(Linda Beijer)는 "최소 30년 더 민주주의를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