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 유럽 추세 역행…친환경 철강 전환 '수익성'에 초점

스웨덴 철강 기업 SSAB가 유럽의 친환경 철강 후퇴 추세에 역행하며 스웨덴 내에서 대규모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조니 셰스트룀 SSAB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결정이 기후 변화 대응보다는 기업의 수익성 확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친환경 철강 정책과 SSAB의 독자 행보

유럽 전반에서 친환경 철강 생산에 대한 움직임이 주춤하는 가운데, SSAB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셰스트룀 CEO는 현재 유럽이 두 부분으로 나뉘고 있다고 언급하며, SSAB의 전략적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욱셀뢰순드 공장의 고품질 철강 생산

현재 SSAB의 욱셀뢰순드 공장에서는 1,491도의 액체 철이 용광로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철은 크레인 부품이나 방탄 차량용 특수 강판 등으로 가공되며, SSAB는 욱셀뢰순드에서 생산되는 철강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과잉 생산과 가격 덤핑으로 특징지어지는 철강 산업 환경 속에서도 SSAB는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셰스트룀 CEO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고 언급하며, 친환경 철강으로의 전환이 단순히 환경적 책임감을 넘어 기업의 생존과 미래 수익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SSAB는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사 말미에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언급되어 있어, 이러한 전환이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와 연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