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자유당 없이도 선거 승리 가능"

DN 보도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자유당(L)의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연립 정부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 승리 가능성 및 지지층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유권자들에게 자유당에 대한 '묻지마 투표(stödjrösta)'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각 정당이 자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데라테르나(M) 당원들에게는 모데라테르나에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총리는 자유당이 의회 진입 기준인 3.5% 득표율을 넘지 못할 경우에도, 다른 연정 파트너인 스웨덴 민주당(SD), 기독교 민주당(KD), 중앙당(C)과 함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야당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사회민주당(S)이 집권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연정 내부 갈등 및 협력 강조

최근 스웨덴 민주당의 지미 오케손 대표와 기독교 민주당의 쳈바 부쉬 대표 간의 설전으로 연정 내부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를 '가족 내 갈등'에 비유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는 모든 연정 파트너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직접 만나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과거 애니 뢸프(Annie Lööf) 전 중앙당 대표가 사회민주당과의 연정을 시사했던 것과 달리, 부쉬 대표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책 방향 및 과제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다음 집권기에 이민 정책과 강력 범죄 대응에 대한 '정리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후 일상 범죄와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되지는 않을 것이며, 일부는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관철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여성 유권자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스웨덴 민주당과의 협력 및 기후 정책 부족 문제에 대해, 총리는 모든 의제가 최우선 순위에 오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EU 의장국으로서 기후 및 에너지 전환, 유럽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고 강조하며, 관련 논의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집권 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증세, 범죄에 대한 온건 정책, 망명 신청자 증가 등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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