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하닝에(Haninge) 지역의 신규 로터리(회전 교차로)가 완공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로터리의 규모와 설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향후 교통량 증가 시 혼잡이 재발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신규 로터리 완공 및 교통 개선 기대
지난 1일, 하닝에 지역의 쇼핑 단지로 향하는 신규 로터리가 약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로터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극심했던 교통 체증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로터리 건설은 하닝에 지자체, 빌테마(Biltema), 그리고 이케아 막시(Ica Maxi)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기존의 구도(Gudöbroleden)에 위치한 로터리는 '재앙', '병목 현상' 등으로 불리며 운전 강습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로터리 도입으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현지 주민 울프 시구르드(Ulf Sigurdh)는 새로운 로터리가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포트 73(Port 73)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설계로는 모든 차량이 작은 로터리로 몰려들어 혼잡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주민 요한 보이요르트(Johan Boijort)는 교통 체증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차가 너무 많다. 도로 수는 한정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아르스타 하브스바드(Årsta havsbad)에 거주하는 그는 새로운 로터리가 "정말 좋다"며, 구도 지역에서 쇼핑 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규모 및 설계에 대한 비판적 시각
하지만 모든 주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스벤 린달(Sven Lindahl)은 로터리 완공 자체는 환영하지만, 주말 교통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진입은 괜찮지만, 나가는 것이 문제다. 이곳은 하닝에에서 가장 붐비는 지역"이라며, 로터리 규모 확대 또는 추가 출구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총 공사비는 약 1,850만 크로나이며, 지자체가 750만 크로나 이상을 부담했습니다.
틴나 아돌프손(Tina Adolfsson) 역시 로터리가 "과소 설계된 느낌"이라며, "로터리 치고는 너무 작게 느껴진다. 차가 많을 때는 어차피 막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시 통로 영구화 및 추가 개선 계획
한편, 로터리 공사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되었던 쇠데르비레덴(Söderbyleden) 북쪽 진출입로가 영구적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 작업은 24주차에 시작됩니다. 또한, 로터리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구도 지역에 우회전 차선이 추가될 계획입니다.
새로운 로터리가 주말 교통 체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