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가툴라게트(Gatulaget)'는 약물 중독 및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축구를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툴라게트: 희망을 쏘아 올리는 축구팀
가툴라게트는 스웨덴 스코네 지역의 히타르프에서 활동하며, 약물 중독, 정신 건강 문제, 노숙, 범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2022년 시작된 이 팀은 현재 약 25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연중 두 차례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 팀은 올셰나 아르브스폰덴, 히타르프 IK, 그리고 헬싱보리 시와의 공공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됩니다.
선수들의 이야기: 절망에서 희망으로
- 시몬 스벤손: 과거 50만 크로나를 도박으로 잃고 직장을 잃었으나, 가툴라게트를 통해 회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팀의 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현재 정원 관리 회사에서 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시 한번 채무 재조정 신청을 하여 승인받았습니다.
- 말린 아넬: 약물 중독과 범죄로 인해 노숙 생활을 하며 단열되지 않은 캠핑카에서 지내야 했던 말린은, 가툴라게트와의 협력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녀는 팀의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치유적 힘
가툴라게트의 창립자이자 코치인 케네스 스토르비크는 노르웨이의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이 팀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참가자들이 이전의 삶과 단절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팀은 참가자들이 술이나 마약 없이 훈련에 참여하도록 요구하며, 재발 시에도 언제든 다시 환영하는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사회적 효과 및 미래 비전
가툴라게트 모델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슬로 경제 분석에 따르면, 유사한 프로그램은 연간 약 6억 7천만 노르웨이 크로나의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케네스 스토르비크는 스웨덴의 모든 엘리트 축구 클럽이 이러한 '거리 팀'을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참가자들이 직업 훈련, 실습, 취업 등을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경기: 사회와 선수들의 만남
가툴라게트는 종종 사회복지사, 지원 담당자 등과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교류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경기는 선수들에게 큰 성취감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며, 팀은 3-2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