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뉴켈비켄(Nyckelviken)에서 롤레이터를 사용하던 여성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및 초기 신고
사고는 현지 시간 오후 12시 50분경 뉴켈비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여러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들은 여성이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초기에는 여성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스톡홀름 경찰 대변인 올라 외스테를링(Ola Österling)은 "처음에는 물에 빠진 것으로 생각했지만, 곧바로 여성의 위치를 특정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해상 경찰의 구조 활동
사고 현장에 구급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인근에 있던 해상 경찰 순찰대가 신속하게 출동했습니다. 첫 신고 접수 후 8분 52초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상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특성을 파악했습니다. 이 지역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곳으로, 약 4미터 높이의 가파른 절벽이 45도 각도로 경사져 있어 추락 시 매우 위험한 지형입니다. 여성은 롤레이터와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 과정 및 여성의 상태
경찰관들은 배에서 내려 구조용 사다리를 이용해 여성과 롤레이터를 물에서 끌어올렸습니다. 한 경찰관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여성을 끌어올린 뒤 품에 안고 있었고, 다른 경찰관이 사다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여성은 심각한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습니다. 해상 경찰은 여성을 나카 스트란드(Nacka strand)로 이송했으며, 그곳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대가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여성의 현재 정확한 상태는 불분명하며, 지역 보건 당국은 환자 비밀 보장을 이유로 상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죄 혐의점 없음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수사 개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외스테를링 대변인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여성은 절벽 가장자리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