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스웨덴 서부 침수, 주민들 '무력감' 호소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서부 보후슬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동물원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뤼세킬과 소테나스 지역에 큰 피해가 집중되었습니다.

폭우 피해 현황

  • 소테나스와 뤼세킬 지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스웨덴 기상수문청(SMHI)은 해당 지역에 홍수 위험을 알리는 노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 강수량을 훨씬 초과하는 비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소테나스 지역에서는 29채의 주택과 공동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어 구조 당국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멸종 위기종 보존에 힘쓰는 동물원 '노르덴스 아크(Nordens ark)' 역시 침수 피해를 겪었으나, 동물과 직원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뤼세킬 인근의 브로 초등학교는 학교 건물 내부에 최대 60cm 깊이의 물이 차올라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학교 주방, 체육관, 탈의실 등이 침수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어려움

  • 크리스티나 트로에드손 씨는 자신의 별장이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무력감을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6년 동안 세 차례의 침수 피해를 겪었으며, 별장을 계속 소유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트로에드손 씨와 그의 파트너인 요란 에릭손 씨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배수 시설을 정비하고 펌프를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자연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조 당국의 대응 및 조언

  • 소테나스 지역의 구조 책임자인 페테르 베르그만 씨는 예보와 다른 국지적인 폭우로 인해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뤼세킬 지역 구조 당국의 요한 벡스트롬 씨는 구조 당국이 모든 곳에 즉시 출동하기는 어렵다며, 개인용 침수 펌프를 구비해둘 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 브로 초등학교의 안야 크누트손 교장은 과거에도 학교가 침수된 경험이 있어 배수 시설을 정비했지만, 이번 폭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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