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지역에서 운전 공포증(Vehophobia)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운전이나 교통 상황에 대한 과도하거나 강렬한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운전 공포증의 원인
심리학자 캐롤라인 에르커스(Caroline Erkers)는 운전 공포증이 반드시 교통사고와 같은 트라우마적 경험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사소한 불안감에서 시작되어 이를 회피하려는 행동이 공포를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작은 실수로 경적을 울리거나, 다른 운전자의 반응에 불안감을 느껴 운전을 피하기 시작하면 공포는 더욱 커집니다.
- 운전을 덜 할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자주 운전하는 사람일수록 공포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한 두려움의 양상
많은 사람들이 특히 도심 교통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낍니다. 또한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힐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주차가 너무 느리면 다른 운전자들이 화를 낼까 봐 걱정된다"와 같이 타인에게 폐를 끼칠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극복을 위한 노력
운전 공포증은 극복 가능하며, 스스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유튜브에서 운전 영상을 시청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기보다, 오히려 그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며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캐롤라인 에르커스는 과거 팔 골절로 3개월간 깁스를 한 후 후진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으나, 복귀 후 45분간 주차 연습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조언 및 연구 결과
캐롤라인 에르커스는 공포증 극복 후에도 꾸준히 운전하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운전 공포증은 언제든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분의 1이 운전에 대한 강한 불안감을 느꼈으며, 10명 중 8명은 어느 정도의 불안감을 경험했습니다.
- 2018년 뉴질랜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16%가 중간 정도 이상의 심각한 운전 불안을, 절반은 경미한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