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겨울철 전기료 급등 전망, 고정 계약 신중론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남부 지역의 겨울철 전기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 지역의 10월 전기료는 킬로와트시(kWh)당 약 1.45크로나(부가세 제외)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이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독일 등에서 전력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가스 가격 상승과 수력 발전소의 낮은 수위 때문입니다.

겨울철 전기료 전망

  • 현재 선물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볼 때, 올겨울 전기료는 2022-2023년 겨울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스웨덴 남부 지역의 겨울철 예상 전기료는 킬로와트시당 약 1.80크로나(부가세 포함)입니다.

고정 계약의 위험성

전기 고객들은 고정 계약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려 할 수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고정 계약을 맺는 것은 오히려 더 비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전기 회사들은 1년 고정 계약 시 월별 변동 가격보다 연간 약 10,000크로나 더 비싼 요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마리아 에르드만(Maria Erdmann) God El 대표는 소비자들이 고정 계약 시 전체 기간 동안의 비용 증가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Bixia의 전기 분석가 요한 시그바르드손(Johan Sigvardsson)은 12월부터 4월까지의 단기 고정 계약도 킬로와트시당 1.81~2.17크로나(부가세 포함)로 예상치보다 높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사례와 심리적 요인

Tibber의 창업자 다니엘 린덴(Daniel Lindén)은 2020년 이후 고정 계약이 유리했던 시기는 202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등 극히 일부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이미 높은 전기료 위험을 반영하기 전에 고정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그바르드손 분석가는 사람들이 전기료가 이미 많이 오른 후에야 고정 계약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금리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다른 금융 상품에서도 나타나는 인간 심리의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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