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테니스 클럽, 화재로 인한 시설 피해 속 새 전용 홀 건설 난항 겪어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쇠데르말름 지역 에릭스달에서 최근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헬라스 테니스 클럽 소유의 테니스 텐트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지난 화요일 저녁, 헬라스 테니스 클럽의 테니스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클럽은 테니스 코트 하나를 잃게 되었으며, 해당 코트는 주당 약 30시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훈련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예정되었던 9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그룹 경기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플레넘(fläktrum)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근에 있던 보트 덮개도 일부 손상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있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열린 불꽃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방화 및 기물 파손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장 조사를 통해 방화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연이은 화재 사건

헬라스 테니스 클럽의 빅토르 니스트롬(Victor Nyström)은 최근 에릭스달 지역에서 이 외에도 두 차례의 화재가 더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2일 금요일에는 인근의 콜로니 롯(kolonilott)에서, 그 이전에는 보트 클럽 근처의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규 테니스 홀 건설 계획의 어려움

헬라스 테니스 클럽은 수년간 노후된 기존 시설을 대체할 새로운 테니스 홀 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새로운 홀에는 네 개의 코트, 체육관, 카페, 탈의실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미 건축 계획과 상당 부분의 자금 조달은 완료되었으나, 부지 정비에 필요한 수백만 크로나의 추가 비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클럽은 이 비용을 시에서 지원받기를 희망했으나, 시 정부로부터 거절당했습니다. 클럽 측은 이번 화재 사건이 정치인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 정부의 입장 및 대안 모색

스톡홀름 시 정부는 테니스 시설 개발에는 긍정적이나, 부지 정비 비용 지원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시 정부는 대신 임대료 지원 확대 등 다른 방안을 통해 클럽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클럽이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하여 자체 건설을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또한, 시는 향후 새로운 시설 전략 수립 시 라켓 스포츠의 필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할 예정입니다.

현 시설 현황

현재 헬라스 테니스 클럽은 에릭스달에 위치한 텐트형 건물에 세 개의 코트를 운영 중입니다. 이 시설은 1965년에 지어졌으며, 클럽은 약 20년 전 시로부터 인수했습니다. 클럽에는 600명의 활동 회원(어린이/청소년 절반 포함)이 있으며, 비회원도 코트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홀에 대한 건축 계획은 올해 4분기 중 잠정 승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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