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 시의 사회복지위원회(socialnämnden)가 법적 근거 없이 아동을 보호 조치했다가 뒤늦게 실수를 발견해 스웨덴 옴부즈맨(JO)으로부터 심각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동 보호 조치 및 법적 절차 누락
2025년 4월 15일, 쇠데르텔리에 시의 사회복지 담당자는 '미성년자 보호법(LVU)'에 근거하여 한 남자아이를 즉시 보호 조치했습니다. 같은 날 아이는 임시 보호 가정(jourhem)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러나 관련 법규에 따라, 이러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 결정은 늦어도 2025년 4월 22일까지 행정 법원(förvaltningsrätten)의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이 절차가 누락되었습니다. 아이는 법적 근거 없이 약 5일간 임시 보호 가정에서 지냈습니다.
실수 발견 및 경위
이러한 법적 절차 누락 사실은 아이가 임시 보호 가정에 배치된 지 5일이 지난 4월 28일에야 발견되었습니다. 쇠데르텔리에 시 사회복지국은 '인적 요인'과 부활절 연휴(4월 18-21일)가 겹쳐 법원에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가 누락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회복지국은 이번 실수를 인정하며, 아이가 임시 보호 가정에서 잘 지냈고 법적 근거 없이 보호받은 사실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JO의 비판 및 재발 방지 대책
옴부즈맨(JO)은 이번 사건에 대해 쇠데르텔리에 시 사회복지위원회에 심각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JO는 즉각적인 아동 보호 조치가 매우 중대한 조치이며, 이러한 결정은 가능한 한 빨리 법적 검토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O는 "사회복지위원회는 산하 기관이 법에 따라 운영되도록 할 중대한 책임을 지며,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한 비판을 받을 만하다"고 결정문에 명시했습니다. 사회복지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