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당(S)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를 의회 헌법위원회(KU)에 제소했습니다.
총리 관련 의혹 제기
사회민주당은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팔뢰크나(Fållökna)' 재단, 사게르스카 궁전(Sagerska palatset) 리모델링 등 언론을 통해 제기된 여러 사안과 관련하여 총리직 수행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안데르스 예만(Anders Ygeman) 의원은 "공적 권력 행사에 사적 이익, 가족 관계, 개인적 인맥이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일이 반복적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주요 의혹들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습니다:
- 사게르스카 궁전의 고가 리모델링
- 하르프순드(Harpsund) 별장의 닭장 건설
- 팔뢰크나 재단에서의 자원봉사 활동 및 기부
- 보건청(Folkhälsomyndigheten)의 실존적 건강 관련 업무 지시
- 크리스테르손 총리의 제수(svägerska)가 이사로 있던 재단에 대한 세금 지원
예만 의원은 "KU는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총리가 부당하게 행동했는지, 즉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이 총리의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지"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제소 시점 및 배경
예만 의원은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언론 보도에 대해 제시한 답변이 충분하지 않으며, "총리가 책임을 회피하고 연막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번 제소가 선거 전에 유권자들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으며, 그동안 헌법위원회의 합리적인 조사를 온건파(Moderaterna)가 차단해왔기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당 간 공방
이에 대해 이민 및 대외무역부 장관인 벤야민 도우사(Benjamin Dousa, M)는 이번 제소를 "필사적인 비방 캠페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DN과의 이메일에서 "스웨덴 국민은 미국식 선거 운동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평범함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우사 장관은 사회민주당 대표인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이 최근 스웨덴 내에서 보다 차분한 토론을 촉구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예만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는 대신 자신의 당 대표와 이야기해야 한다. 안데르손 대표는 그러한 선거 운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