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야르펠라시(Järfälla)의 정치인들이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현황에 대해 '반쪽짜리'라고 인정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노인 돌봄 현황 및 주민들의 우려
야르펠라시 칼스할(Kallhäll)에 위치한 민중의 집(Folkets hus)에서 약 100명의 연금 수급자들이 지역 정치인들을 상대로 노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 칼스할 인근 에켄스(Ekens) 노인 거주 시설에 거주하는 칼-에릭 아르호브(Karl-Erik Arhov) 씨는 입주 당시 '천국' 같았다고 회상했으나, 해당 시설이 매각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거주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 야르펠라시는 스톡홀름 지역 내에서 노인 거주 시설 입주 대기 시간이 가장 긴 지자체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콜라다(Kolada)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이 15,000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노인 거주 시설 건설이 더딘 상황입니다.
- 주민들은 바카르비(Barkarby) 지역에 건설될 신축 주택이 노인들을 위한 거주 공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정치권의 자체 평가 및 공약
정치인들은 야르펠라시의 노인 돌봄 서비스가 '안전하고 존엄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 레나 프라머(Lena Pramer, 온건당) 의원은 "반쪽짜리로 작동한다"고 답했으며, 에바 울베리(Eva Ullberg, 사회민주노동당) 의원은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주민들의 동일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각 정당은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 보수 정당: 노인 돌봄 서비스 내에서의 선택권 확대를 주장하며, 지난 가을 시가 민간 가정 돌봄 업체를 퇴출시킨 이후 축소된 선택권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회민주노동당 및 좌파당: 감소한 중앙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노인 돌봄 분야에서 4천만 크로나가 줄어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 중앙당: '노인 길잡이(äldrelots)'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 기독민주당: 부부가 노인 거주 시설에서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적인 간병 시 성별이 같은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했습니다.
- 녹색당: 노인 거주 시설이 단순한 '보관소'가 아닌, 더 즐거운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스웨덴 민주당: 원치 않는 고립감 해소를 위한 조치와 더 많은 취사 시설(tillagningskök)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 및 향후 전망
행사에 참여한 연금 수급자들은 대부분의 정당이 노인 돌봄 문제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민간 또는 공공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 보수 정당은 민간 가정 돌봄 및 특별 거주 시설의 민간 운영 확대를 지지하는 반면, 사회민주노동당은 비영리 민간 업체를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좌파당은 주로 시가 직접 노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모든 정당은 시에 안전 거주 시설(trygghetsboende)을 건설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주민들은 정치인들의 약속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새로운 거주 시설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